스타벅스 블루베리쿠키치즈케이크 시그니처 초콜릿

 

요즘 스벅의 블루베리쿠키치즈케이크가 그렇게 떙기더라구요.

다른 치즈케이크로 대체해 보려고 이것저것 사다 먹어봤는데 만족이 안되서

결국 스벅에 와버렸어요 ㅋ

 

 

 

 

오자마자 고민없이 바로 블루베리쿠키치즈케이크 선택!

저 두툼한 쿠키가 넘 좋아요 ㅎ

고소하면서 달콤하고 바작바작한게 다이제스티브 느낌이에요.

다이제스티브만큼 거친 통밀의 느낌이 나는건 아니지만 알갱이가 느껴진달까요?

쿠키와 어우러지는 진하고 달콤한 크림치즈 필링도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거기다 상큼달콤한 블루베리가 느끼하지 않게 마무리를 해줘서

포크를 한번 들면 내려놓을 수가 없어요.

이거 하나에 거의 900칼로리인걸로 아는데, 하하;

 

 

그런데 이날은 쿠키 부분이 좀 마르고 질기더라구요.

한껏 기대하고 와서 먹었는데.. 보관이 잘못된건지 오래된건지 왜 그랬을까요?

그래도 맛있게 싹싹 다 먹었어요!

 

 

 

 

 

 

이건 캐모마일 릴랙서를 시키려다 메뉴판에 품절이라고 써있어서 대신 시킨

아이스 시그니처 초콜릿이에요.

휘핑크림 위에 올라가는게 시나몬 파우더인줄 알았는데

코코아가루더라구요. 시그니처 초콜릿의 초코 풍미를 한층 업시켜 주는 토핑이에요.

적당히 진하면서 달달하고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있는 음료였어요.

마냥 달기만 하지 않고 초콜릿의 깊은 맛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식감이 조금 아쉬웠지만, 먹고싶었던 블루베리쿠키치즈케이크를 먹어서 행복한 주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