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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하계 대왕카스테라 단수이 대왕 카스테라

 

 

최근 집 근처에 대왕카스테라집이 생겼어요!

몇년전 모 티비 프로그램에서 악의적인 내용으로 방송이 나간 이후

그 많던 대왕카스테라집이 줄줄이 문을 닫았던 일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선 더이상 대왕카스테라를 못 볼 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새로 문을 열었더라구요!

 

전 예전 대왕카스테라 붐일때도 사먹어 본적은 없어요.

심지어 본고장인 대만에 가서도 안 사먹었어요 ㅋ

함 먹어보고 올걸 그랬네요. 본고장의 맛을 알아야 비교가 가능할텐데 말이에요. ㅋ

 

 

 

 

 

 

대왕카스테라집이 생기고 난 이후로 지나갈때마다 한번 사먹어볼까 했는데

압도적인 크기 때문에 부담스러서 안 사먹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집에 가보니 동생이 요렇게 생크림 대왕카스테라를 사왔더라구요.

한번에 다 먹긴 너무 많으니까 적당한 크기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기로 했어요.

생크림 카스테라가 일반 카스테라보다 천원 비싼데

잘라보니 크림이 진짜 듬뿍 들어있더라구요.

이정도면 천원 줄만하다고 느껴졌어요.

그치만 전체적인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이에요.

이게 9천원대였어요.

 

 

 

 

 

 

크기가 커서 그정도 가격은 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먹어보니 그정도 가격을 줄만큼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서 좋긴 하지만 맛은 스타벅스 생크림카스테라에 밀려요.

양 대비 가격을 생각하면 스타벅스가 훨씬 비싸니까 당연한거겠지만..

요즘은 양보다는 맛이 더 중요해졌어요.

대왕카스테라가 맛없다는건 아니에요.

딱 보통의 생크림 케이크 맛이라 케이크가 먹고싶을때 부담없는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어요.

심플한 생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맘에 들거에요!

 

 

 

출처: https://blog.naver.com/nolja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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