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편의점에서 투쁠원 행사로 구매한 톡핑 아몬드와 헤이즐넛
한개는 다른 사람 주고 나머지 두개는 제가 먹었어요.
이때 갑자기 초콜릿이 땡기더라구요.
그냥 초콜릿 말고 뭔가 우둑우둑 씹히는 초콜릿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오리온에서 나온 톡핑이 딱 보이더라구요.
행사도 하고 있길래 구매했죠.

포장지만 봐도 맛있음이 예상되는..
진짜 저 사진대로라면 진짜 맛있을거에요.
견과류가 톡톡 씹혀서 톡핑인가?

톡핑 아몬드그래놀라부터 먹었어요.
한개 다 먹으면 234칼로리에요.
용량이 작아서 엄청 높진 않네요.

두두둥
사진이 뭔가 속도감있게 찍혔네요
얼른 먹고싶어서 손이 떨려가지고 그런가봐요

진정하고 다시 찰칵
꽤나 아몬드와 그래놀라 토핑이 실하게 뿌려져 있어요.
사진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요.
이정도면 훌륭한데..?
초콜릿 위에 토핑들을 무심하게 대충 뿌려놓은 모양새가 수제 초콜릿 느낌도 나요.

옆면인데 일반 판초콜릿이랑 비교하면 두툼한 편이에요.
토핑들이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조각내서 먹기 좋도록 살짝씩 홈이 있어요.

뒷면..? 이게 뒷면이라고 해야하나 앞면이라고 해야하나
보통 초콜릿들은 이렇게 무늬 있는 쪽이 앞면인데 말이죠
톡핑은 토핑 있는 쪽이 메인인 느낌이라 그쪽을 앞면이라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쪽을 뒷면으로 하죠.
뒷면엔 나이테 같은 무늬가 있어 고급져요.

뒷면의 홈대로 잘라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앉은 자리서 한봉 순삭했어요.
아몬드와 그래놀라가 초콜릿이랑 매우 잘 어울리더라구요.
토핑들이 눅눅함 없이 바삭 오도독 하구요.
아몬드의 고소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잘 어울렸어요.

다음은 톡핑 헤이즐넛 그래놀라에요.
헤이즐넛과 초콜릿이라고 하면 페레로로쉐가 있죠.
그만큼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에요.

이것도 아몬드랑 칼로리는 똑같네요?
이럴수 있는건가
아님 대강 하나만 측정해서 적어버린건가.
그래봤자 크게 차이는 없겠죠?
그러니까 똑같이 적었을거야.

이날 무슨 바람이 불었나 접시까지 꺼내서 찍었네요.
나름 이쁘게 찍어보겠다고..했지만 접시가 작아서 초콜릿이 밖으로 튀어나가버려서 실패.
그래도 이렇게 통째로 꺼내놓고 찍으니 톡핑의 어마어마한 토핑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점은 좋네요.
헤이즐넛이 네개..네요.
다른 토핑들에 눈이 돌아가서 푸짐하다! 했는데 비싼 견과류는 조금.. 그래놀라는 많이..
그래놀라라도 많이 뿌려준게 어디야...

절취선대로 뽀개기..
뒷면에 다섯칸으로 홈이 나 있어요.

단면..

급 진행됐네요.
한입 먹고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버렸어요.
저 하트모양 과자가 미쯔같은 맛인데 맛있어요.
저 과자 때문에 헤이즐넛이 아몬드보다 더 달콤하게 느껴져요.

오도독 바사삭 두툼하니 씹히는 맛도 좋고 토핑들 덕분에 마냥 달지만은 않아서
더 맛있네요!
조금만 먹고 남기려고 했는데 이것 역시 한봉 순삭 ㅋ
씹히는 식감을 좋아한다면 톡핑 초콜릿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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