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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러브크런치 에스프레소 바닐라 크림 그래놀라

 

 

진짜진짜 오랜만에 백화점 구경 갔다가 수입식품 코너에서 발견한 새로운 그래놀라에요.

 

 

 

 

 

러브크런치 맛있어서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이건 처음 보는 맛이어서 궁금해서 사봤어요.

커피맛을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호기심이 이겼어요ㅋ

마침 이것만 조금 할인중이기도 했고요.

그래도 그냥 커피맛만 있는게 아니가 바닐라크림이 같이 있으니 괜찮을거라 믿으며..

 

저 사진 속 커피는 아포가토 같은데.. 아포가토 같은 맛이라는건가?

아포가토 맛이면 좋을 것 같네요. 달콤씁쓸~

 

 

 

 

 

먹기전에 칼로리부터 확인해 봤는데요

1/4컵 대략 30g에 130칼로리래요.

엄청 적은 양 같은데..

이게 총 325g 짜리니까 1/10도 안돼요.

결코 큰 사이즈가 아니거든요.

작고 아담해서 들고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인데..

간식인가??

 

 

 

 

 

 

봉지를 개봉했는데 커피향은 그다지 나지 않았어요.

커피향이 확 풍길거라 생각했는데요.

모르고 보면 초코맛 같기도 하네요.

 

 

 

 

 

 

 

조금 흔들어 보니까 이렇게 밑에 숨겨져있던 바닐라크림?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첨엔 바닐라크림이 적은줄 알고 좀 실망스러웠는데

꽤나 많이 들어있네요.

 

 

 

 

 

그래놀라를 꺼내보면 이렇게 적당한 사이즈로 뭉쳐 있어요.

너무 자잘하지도 너무 크지도 않게요.

넘 자잘하면 집어먹기 힘들고 넘 크면 딱딱해서 먹기 힘들죠.

러브크런치 그래놀라는 딱 먹기 좋은 사이즈에요.

보통은 그래놀라를 우유에 말아 숟가락으로 떠 먹을테니 자잘한게 크게 상관 없겠지만

저는 과자 대용으로 손으로 집어먹거든요 ㅋ

그래서 적당히 뭉쳐있는게 좋아요.

 

맛은 생각보다 커피맛이 진하지 않았어요.

살짝 쌉쌀함이 느껴지는 정도였어요.

단맛도 은은해요.

여태까지 먹었던 러브크런치는 맛이 강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의외로 맛이 약하네요.

특히 피넛버터맛이 고소하고 꾸덕함이 강했던 기억이에요.

커피맛이 호불호가 갈려서 그럴까요?

커피 마시는 사람 많으니 충분히 좋아 할 것 같은데

식사용으로 먹기에 너무 쓰면 먹기 힘들까봐 그랬던걸까요?

 

초코 시리얼 우유에 말아먹으면 초코우유 되듯이 이건 우유에 말아먹으면 커피우유 되겠네요 ㅋㅋ

 

 

 

 

 

그래놀라를 먼저 먹고 다음으로 이 의문의 하얀 바닐라크림?을 먹어봤어요.

따로 먹어보니까 그냥 화이트초콜릿이더라구요!

화이트초콜릿에 바닐라 향 조금 넣었나?

쌉쌀하며 은은하게 단 그래놀라 중간중간 단맛의 포인트를 주는 화이트초콜릿~

 

나쁘지 않네요.

많이 달지 않아 정신 놓고 있으면 끝없이 주워먹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그릇에 덜어서 정해진 양만 먹도록해요!

 

 

 

 

 

 

출처: blog.naver.com/nolja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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